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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MC한국대회 2011년 인천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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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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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CBMC 한국대회가 부산, 대구에 이어 내년에 동북아중심도시 인천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인천시와 교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사진은 부산서 열린 36차 한국대회 광경).

장기적인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한국사회에 성경적인 기업경영으로 경제를 살리는 한편 비즈니스 세계에 복음을 전하기 위한 제38차 CBMC 한국대회가 부산 대구에 이어 내년에 동북아 중심도시 인천에서 열리게 된다.

한국기독실업인회(CBMC, 회장 김수웅)가 지난달 17일 대구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전국 지회장 및 총무 회의를 주관한 자리에서 한국기독실업인회 인천연합회는 2011년 제39차 CBMC 한국대회를 인천에서 열 것을 수락함으로 내년에 인천서 열리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CBMC 인천연합회와 북인천연합회는 대회의 성공을 위해 조만간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인천광역시를 비롯해 관계기관은 물론 인천기독교총연합회 등 기독교단체들과의 협조 체제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특별히 내년에 인천에서 열리는 제39차 CBMC 한국대회는 인천이 한국경제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고, 2014년 아시안게임을 개최하는 등 동북아 중심도시로 발돋움하면서 아시아는 물론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되고 있는 상황을 보여줄 수 있을 뿐 아니라, 125년전 복음이 처음 들어온 도시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CBMC 한국대회는 전국의 실업인들 뿐 아니라 세계의 CBMC 회원들까지 보통 4천~5천여명이 참석하는 메머드급 행사이기 때문에 기독교계뿐 아니라 행사가 열리는 시도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난해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부산 BEXCO에서 열린 제36차 CBMC 한국대회에도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전 통영시장 등 시 관계자와 사랑의 교회 오정현 목사를 비롯해 김하중 전 통일부 장관 등 많은 강사진이 참석해 대회를 빛내 주기도 했다. 또한 올해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대구호텔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37차 CBMC 한국대회도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회장)를 주강사로 노시청 회장(주식회사 필룩스 회장) 등이 특별강사로 초청된다.

제38차 CBMC 한국대회와 관련, 한국기독실업인회 인천연합회 관계자는 “인천에서 열리는 CBMC 한국대회는 복음이 처음 들어온 도시이고, 우리나라 경제의 중심에 서 있으며, 2014년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인천에서 열리는 만큼 매우 의미가 크다”며 “1년여 기간이 남았지만, 지금부터 인천광역시는 물론 기독교단체들과 협조하여서 대회가 차질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BMC 한국대회는 CBMC 행사 중 가장 큰 행사 중 하나로, 한국은 물론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인 CBMC 디아스포라 등 4천~5천여명이 함께 하는 자리이며 CBMC의 비전을 새롭게 하고 회원간 교제와 재충전을 통해 선교의 결의를 다지는 행사다.

CBMC는 크리스천 실업인과 전문인의 모임으로 1930년 경제공황 때 미국의 시카고에서 태동한 국제단체이며, 1952년 한국 전쟁기간 중 설립된 한국 CBMC는 전 세계에서 가장 결속력이 강한 조직으로 국내외 360여개 지회에 총 6,5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인천은 인천연합회와 북인천연합회에 12개 지회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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