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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선한 일꾼으로 당선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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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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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일 지방선거에서 전국적으로 시도지사를 비롯해 구ㆍ시ㆍ군 의장, 교육감 등 4년간 나라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일할 3,991명의 동량을 선출하는 가운데, 인천광역시도 시장을 비롯해 162명의 지역 일꾼을 선출하게 된다.

특별히 125년전 복음이 처음 들어온 도시 인천은 275만 인구 중 100만 기독교인이 있는 기독교도시(?)답게 이번 선거에서도 인천광역시장에 3선 도전을 선언한 한나라당 안상수 후보를 비롯해 많은 기독교인들이 출마해 당선 여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선 4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인천광역시장 후보에는 유일하게 한나라당 안상수 후보(계산중앙감리교회 권사)만이 기독교인으로 알려졌고, 송영길 후보(민주당)와 백석두 후보(평화민주당)는 가톨릭, 김상하 후보(진보신당)는 종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0개 군구에서 8명의 구청장과 2명의 군수를 선출하는 가운데 중구에서는 재선에 도전하는 한나라당 박승숙 후보(중부감리교회 장로)와 민주당 김홍복 후보(경원교회 집사)가 기독교인으로 출마, 미래연합 허 규, 무소속 노경수 후보와 각각 당선을 다투게 된다.

동구에서는 한나라당 이흥수 후보(인천중앙교회)와 무소속 이환섭 후보(내리감리교회 권사)가 민주당 조택상 후보와 겨루게 된다. 남구에서는 민주당 박우섭 후보(인천은혜감리교회 권사)와 무소속 이영환 후보(숭의감리교회 장로)가 기독교인으로 출마한 가운데 한나라당 이영수 후보와 경쟁을 하게 된다.

3명의 후보가 출마한 연수구의 경우는 한나라당 남무교 후보(제자감리교회 집사)가 유일한 기독교인으로 민주당 고남석 후보와 무소속 최영배 후보와 경쟁을 한다. 2명의 후보로 가장 적게 출마한 남동구의 경우 한나라당 최병덕 후보(성현감리교회 권사)와 배진교 후보가 자웅을 겨루게 됐다.

부평구의 경우는 공교롭게도 3명의 기독교인 후보가 등록을 한 가운데 한나라당 박윤배 후보(부평제일성결교회 장로)와 민주당 홍미영 후보(소성교회 집사), 무소속 김현상 후보(주안장로교회 집사)가 결전을 치르게 된다. 구청장 후보가 5명으로 가장 많이 나선 계양구의 경우는 한나라당 오성규 후보(계산중앙감리교회 권사)를 비롯해 무소속의 이병현 후보(계산중앙감리교회 집사), 이익진 후보(부평제일감리교회 권사), 이병철 후보(가나안교회 집사) 등이 나선 가운데 민주당 박형우 후보와 당선을 다툰다.

4명의 구청장 후보가 모두 기독교인인 서구의 경우는 한나라당 강범석 후보(인천대은감리교회 집사)를 비롯해 민주당 전년성 후보(예일감리교회), 박영기 후보(밝은빛교회 집사), 무소속 권중광 후보(신현감리교회 권사)가 겨루게 된다. 강화군의 경우는 4명의 후보가 모두 기독교인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으며, 단독후보로 출마한 옹진군의 경우는 한나라당 조윤길 후보(중앙감리교회 장로)가 무투표 당선이 확정된 상태다.

한편 당초 7명의 후보자가 출마했다가 두 명의 후보가 사퇴한 가운데 5명의 후보가 선전을 벌이고 있는 교육감의 경우는 최진성 후보(김포전원교회 장로)를 비롯해 권진수 후보(인천순복음교회), 이청연 후보(만수감리교회) 등 3명의 기독교인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나근형 후보와 조병옥 후보와 겨루게 되었다.

이밖에도 30명의 시의원을 비롯해 97명의 구의원, 3명의 광역의원 비례대표, 15명의 기초의원 비례대표, 5명의 교육의원 출마자들 가운데도 상당수의 기독교인이 출마하고 있어 이들의 당선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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