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도심권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협의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남기종)은 지난 16일, 청사 제3협의실에서 구도심권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북부축제한마당 운영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북부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학교와 학부모, 교육청, 지역 관계자 모두가 함께 참여해 특색 있는 북부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
관내 문화예술의 인적, 물적 자원이 부족한 상황을 바탕으로 문화예술교육이 활성화되기 위한 우수사례 및 문제점을 논의한 이번 회의는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에 실시되는 북부 음악경연대회와 북부축제한마당의 구체적인 세부운영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11월 실시될 북부축제한마당은 14회째 이어져 오고 있는 북부교육청의 대표적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예술동아리 공연 행사와 전시, 방송제 발표 등 매년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어 관내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회의 참석자 부원여자중학교 교사 김미순 방송교육연구회장은 “북부축제한마당에서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을 아낌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미리 연습하고 노력하여 멋진 무대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공덕환 창의인성교육지원과장은 “구도심권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서, 교사와 학생이 모두 자부심을 가지고 축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체계적인 준비를 단계별로 해나가야 한다”며, “북부의 구도심권 문화예술교육이 활성화되기 위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