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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복 감독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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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크신 은총과 축복이 280만 인천시민과 3000교회, 100만 성도에게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을 지낸 각 교단 지도자들이 인천 교회의 연합과 일치, 성시화를 앞당기고 인천의 발전에 기여하자는 마음으로 기도하며 시작한 연합기독뉴스가 하나님의 은혜와 독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3주년을 맞게 되었습니다.
지난 3년을 되돌아보면서 신문 발행의 어려움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인천과 인천의 기독교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였지만 법인이사들의 노력만으로 역부족을 느꼈고, 운영이사들의 기도와 도움으로 여기까지 이르게 됨을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창간 3주년을 맞으면서 신문사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법인이사 체제에서 보다 효율적인 발행을 위해 법인이사와 운영이사를 분리하여 사장님의 책임아래 운영 전반을 맡기게 되었습니다. 감사하게도 3년이라는 세월 속에 ‘연합기독뉴스’의 취지에 공감하는 분들이 많아져, 각 교단별 운영이사들이 속속 동참하고 있어, 기대와 희망을 가지고 내년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연합기독뉴스는 창간 때부터 우리가 사는 인천지역의 따뜻하고 밝은 소식을 전해줌은 물론 교회의 대 이웃을 위한 나눔과 사랑실천을 보도함으로 교회의 이미지 제고를 통한 부흥과 발전에 기여해 왔습니다.
올 한해도 지난해에 이어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사회적인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는 과정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큰 어려움을 겪게 되는 안타까운 현실이 지속되는 우울하고 답답한 소식들이 주류를 이루었습니다. 정치권도 한미FTA 통과로 인한 혼란을 비롯해 선관위 홈페이지 디도스 사건 등 온통 우리를 우울하게 만드는 소식이 언론을 연일 장식해 왔습니다. 게다가 지난 19일 북한의 김정일이 사망했다는 소식은 남북관계가 어떻게 전개될 지 불투명한 상태에서 우리에게 불안감을 더해 주었습니다.
이처럼 정치, 경제, 사회가 온통 혼란스럽고 힘든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연합기독뉴스’는 교회와 인천지역의 따뜻하고 훈훈한 소식을 전달함으로 희망을 주고 사회가 건강해 질 수 있는 매체로 나아갈 것입니다.
평화의 왕으로 오신 아기 예수께서 탄생하신 성탄절을 즈음해 3주년을 맞이하는 ‘연합기독뉴스’가 진정으로 교회와 사회에 평화와 화해의 메신저로서 교회 부흥의 디딤돌로서 충분히 역할을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기도와 관심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종복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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