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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행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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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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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행동하자”

인천광역시조찬기도회, 제30회 조찬기도회 및 신년하례회

 

인천광역시조찬기도회(회장 하귀호 목사)는 지난 13일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안상수 의원(자유한국당) 등 정관계 인사 및 기독교계 지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광역시 제 30회 조찬기도회 및 신년하례회’를 갖고 행복한 인천을 만들어 나가는 데 기도하며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신덕수 목사(조찬기도회 공동회장, 한일순복음교회)의 사회로 열린 이날 제1부 예배는 유재성 장로(인천기독교총연합장로회 총회장)의 대표기도, 허인애 권사(인천광역시어머니기도회 부회장)의 성경봉독, 인천장로성가단의 찬양에 이어 주승중 목사(조찬기도회 상임부회장, 주안장로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주 목사는 ‘하나님의 관점으로’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산헤드린 공회 앞에서 담대하게 예수 그리스도를 전한 베드로와 사도들을 종교지도자들이 죽이려고 할 때 하나님의 사람 가말리엘은 산헤드린 회원들에게 사도들을 죽이면 안 된다고 충고했다”며 “이처럼 이스라엘 최고 종교지도자들이 모인 곳에서 가말리엘은 하나님의 관점에서 생각한 단 한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주 목사는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삶 속에서는 하나님의 관점보다는 자신의 뜻과 생각, 원하는 바대로 움직인다”며 “산헤드린 공회의 회원들처럼 온갖 기득권을 누리며 이해관계와 자신들의 이익에 따라 인본주의 관점에서 생각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사도들처럼 인간적으로 억울하게 채찍질을 당했지만, 하나님의 관점에서 기뻐할 수 있는 삶을 산 것을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번영하는 대한민국과 대통령 및 위정자(이선목 목사, 조찬기도회 실무부회장/숭의교회) △재앙, 재난과 범죄가 없는 안전한 새해(이웅세 목사, 인보총 총회장/세계로교회) △원도심 재생사업의 성공과 인천의 균등 발전(김영남 목사, 조찬기도회 실무부회장/인천새소망교회) △유정복 인천시장과 공무원들(김덕구 장로, 조찬기도회 감사/송월장로교회) △교계의 연합과 이단 및 동성애 방지 등 사회건강(진유신 목사, 인기총 동성애대책위원장/순복음중앙교회) △행복한 가정과 건정한 자녀교육(장은화 장로, 인천광역시어머니기도회 회장/인천순복음교회)을 위해 각각 기도한 후 서명섭 목사(조찬기도회 증경회장)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그란데 보체의 축가에 이어 임재성 목사(조찬기도회 사무총장, 금곡성결교회)의 사회로 열린 2부 신년인사 및 축하순서에서는 하귀호 목사(조찬기도회 회장, 만민교회)의 환영사 후에 유정복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인천시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늘 기도해 주심에 감사한다”며 “재정건전화를 통해 마련된 재원을 시민의 행복을 위해 전환하는 애인(愛仁)정책의 확산 및 원도심 부활, 미래를 위한 성장기반 조성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기도를 당부했다.

이어 이동원 목사(인기총 총회장, 신성성결교회), 전명구 감독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 조찬기도회 공동회장), 안상수 권사(국회조찬기도회 부회장, 자유한국당)의 격려사와 문병호 권사(국민의당)의 축사가 있었다.

특별히 이날 순서 중에는 인천광역시 조찬기도회의 설립과 인천기독교의 연합과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 이종복 감독(명예회장)과 최정성 목사(고문)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나유미 전도사의 축가, 김길수 목사(조찬기도회 상임부회장, 주예수사랑교회)의 내빈소개와 유병선 목사(조찬기도회 실무총무, 주현교회)의 광고 및 인사 후 장원기 목사(조찬기도회 공동회장, 흥광교회)의 조찬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친 후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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