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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인천복지포럼 및 신년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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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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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사회복지협,‘새 정부 복지정책의 방향’주제로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유필우)는 지난 달 29일 간석동에 위치한 수림공원 별관에서
‘제15회 인천복지포럼 및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조흥식(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한국사회복지학회장)이‘새 정부 복지
정책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조 교수는“박근혜 정부가 국민을 70% 중산층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선거공약으로 내세웠
던 인생주기별 맞춤별 복지를 효과적으로 시행하기 위해서라도 국가의 사회복지정책이 아래
와 같은 방향으로 시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첫째, 무엇보다도 사람 중심의 경제, 일상적인 삶 중심의 복지정책을 수행한다는 전제에서 경제정책과 사회정책을 함께 아우르는 국가정책을 펴야하며, 둘째 국가복지를 과도한 시장과 경쟁으로 대체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하고, 셋째 충분히 일상적인 기본생활을 보장할 수 있는 공공부조제도와 사회보험제도의 사각지대를 과감하게 줄여 나가며 보편적인 사회복지서비스를 확대하는 일을 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또한 효과적인 사회복지 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민간 복지인력의 자발적 참여를 돕고자 사회복지 종사자들에 대한 보상체계를 구축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넷째, 공공부문의 복지 책임성 강화와 지역사회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야 하며 다섯째, 예방적 복지전략에 의한 복지재정 건전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했다.
또한 마지막으로 주체적으로 주민들이 함께 일을 하는, 풀뿌리 지역복지공동체 형성을 강화
하며 박근혜 정부가 한국복지국가의 새로운 진입을 구축하는 성공적인 정부로 역사에 기록
되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밝히고 강의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포럼에는 박우섭 남구청장, 류수용, 박순남, 신현환, 김영태, 이수영, 신동수,
권용오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등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사회복지 관계자 및 언론사 사장 등 180
여명이 참석했다.
제16회 인천복지포럼은 올 4월 개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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