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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 인천영상정책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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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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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제작ㆍ관광도시로 인천위상 높이자”
 

민선6기 출범과 사단법인 인천광역시영상위원회(이하 인천영상위원회)의 독립법인 설립 2년을 맞이하여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주최로 지난달 27일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총회의실(별관 3층)에서“인천영상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인천의 영상산업과 문화의 현재를 점검함으로써, 장기적인 지역 영상 정책의 비전을 모색하고자 열렸다.
포럼은 한국영화제작가협회 부회장이자 1,200여만 관객을 동원한 <광해>와 <미녀는 괴로워> 등을 제작한 리얼라이즈픽쳐스 원동연 대표의 기조발제(대한민국 영상산업 흐름 및 인천의 기회)로 문을 열었고, 인천의 영상산업과 영상문화, 그리고 인천영상위원회 조직 과제 등 크게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영상산업 분야는 한국영화산업전략센터의 최현용 소장이 ‘인천의 영상인프라 구축’에 대해서, 인천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전영우 교수와 SBS 김영섭 프로듀서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중심으로 ‘킬러콘텐츠 유치를 통한 관광 활성화’ 등에 대해 논하며 인천의 영상산업의 발전 전략을 제안했다.
영상문화 분야는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한국영화를 알리는 ‘코리아필름’ 운영자이자, 국내 최초 독립영화 대상의 영화상인 ‘들꽃영화상’의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달시 파켓(Darcy Parket)이 맡아서 ‘영화 관련 행사 활성화’에 대해서 논의한다. 달시 파켓은 세계적인 영화전문지인 ‘버라이어티’의 한국 통신원이었던 인연으로 한국에 머물며 한국영화를 해외에 알리고 영상문화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한국영상위원회 유창서 사무총장이 영상위원회의 연원과 역할을 시작으로 최근 영상업계의 변화에 대한 지역 영상위원회의 대응 등을 통해 ‘인천영상위원회의 기회와 과제’에 대해 조언을 했다.
행사 준비를 맡은 인천영상위원회 이재승 영상산업팀장은“이번 포럼을 통해서 정부의 공기업 지방이전 정책과 서울서부와 경기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는 영상ㆍ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클러스터의 흐름 속에 인천의 기회를 포착하고 대응함으로써, ‘영상제작도시, 영상관광도시 인천’으로 위상을 높이고 도시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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