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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복음화 및 선교에 앞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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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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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홍의교회(담임 한성수 목사)는 지난 1일 창립 115주년 기념 출판예배와 장로취임식을 갖고 강화지역 선교와 지역사회를 위해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1부 기념특강 순서에서 이덕주 교수(감신대, 한국교회사)의 ‘홍의교회 115주년의 의미’라는 제목의 특강을 통해 “115주년을 맞은 홍의교회가 과거의 훌륭한 역사에 만족할 것이 아니라 지금의 역사를 통해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칭찬받고 소문이 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성수 담임목사의 사회로 열린 2부 기념예배에서 최광영 목사(인기총 총회장, 성덕교회)는 ‘반성위의 홍의교회’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훌륭한 교회는 반드시 바른 신앙고백 위에 세워진다”며 “홍의교회 교인들이 바른 신앙고백을 통해 교회가 성장할 뿐만 아니라 가정과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역할까지 감당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열린 축하케이크 절단 순서에서는 홍의교회 2대 담임자였던 김경일 전도사의 후손을 비롯해 권신일, 종순일 목사의 후손들이 직접 참여해 115주년 예배의 의미를 더욱 크게 해 주었다.
한편 3부 장로취임식 순서에서는 김주성 장로를 비롯해 이윤규 장로, 김시창 장로가 김찬호 감리사의 집례하에 취임식을 갖고, 한성수 담임목사가 취임하는 장로들의 이름으로 삼행시 취임패를 증정하는 특별한 순서를 갖은 후 최광영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홍의교회는 강화지역에서 교산교회 다음으로 오래된 교회로 1896년 설립된 이후 강화지역을 비롯해 많은 지역에 교회를 개척했으며, 일제강점기인 1935년에는 교회가 폐쇄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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