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능력으로 교회와 사회 변화시키자”

중부연회 실행위, 조인현 신임총무 선임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감독 김상현)는 지난 15일 중부연회본부에서 2016년도 제1차(148회) 실행부위원회를 개최하고 신임총무에 조인현 목사를 만장일치로 선임하는 등 주요 회무를 처리했다.

회무에 앞서 김상현 감독의 사회로 열린 개회예배는 차경희 권사(여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 회장)의 기도, 김상현 감독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김 감독은 ‘주님의 길을 걸으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이 땅에서 복음을 전파하고 가르치시며,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시는 사역을 하셨다”며 “주님께서 열 두 제자에게 귀신을 쫓아내고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신만큼 주님의 길을 걷는 우리들도 주님께서 주신 권능을 가지고 사역을 감당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중부연회는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양일간 숭의교회에서 ‘복음의 능력으로 교회의 부흥과 사회를 변화시키는 중부연회’를 주제로 제75회 중부연회를 개최한다.

윤용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