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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장학재단 제3기 장학금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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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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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미래 이끌 나라의 큰 동량되길”
, 61명 장학금 전달

진흥장학재단(대표자 이사 박경진 장로)은 지난 10일 신설동 소재 진흥아트홀에서 ‘제3기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생활형편이 어려운 고등학생 37명과 대학생 3명 키르기스스탄 고려인 학생 21명 등 총 61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석환 이사(도서출판 진흥)의 사회로 열린 행사에서 진흥장학재단 대표자 이사 박경진 장로(진흥문화(주) 회장)는 격려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건강과 믿음을 주셔서 어려운 환경과 역경을 딛고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배움의 열정과 재능이 있지만, 경제적 여건 때문에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작으나마 보탬을 주고자 이 일을 시작했다”고 장학사업의 취지를 설명했다. 박 장로는 “오늘 제3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로 알고 식지 않는 배움의 열정으로 원대한 꿈을 실현하고 장차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나라의 큰 동량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박형호 권사(재단이사)의 경과보고에 이어 박경진 회장이 37명의 고등학생과 3명의 대학생에게 각각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특별히 방문하지 못한 키르기스스탄 고려인 학생을 대표해 김옥렬 선교사(키르기스스탄 )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장학금 수여식에 앞서 열린 예배에서 무지개언약교회 최효석 목사(재단이사)는 ‘다니엘처럼’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다니엘은 거룩한 삶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하나님께 쓰임 받아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낸 대표적인 인물로써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거룩함의 고지를 점령할 이 시대의 다니엘을 찾고 계신다”며 “우리도 다니엘처럼 역경과 위험, 좌절 중에 낙심치 않고 기도하는 자가 되어 평화롭고 형통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흥문화(주)는 기업의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박경진 장로의 사재를 출연하여 후진들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0년 4월 27일 진흥장학재단을 설립한 후 2011년 31명, 2012년 4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한 바 있다.
특별히 이번에 진흥장학재단 3기 국내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국민일보를 통해 공모를 하여 가정환경과 포부, 성적 등을 철저히 심사한 후 선발된 학생들로 전국에서 총 40명이 선발됐으며 키르기스스탄의 고려인 장학생 2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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