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인물

보도 분류

“자랑스런 인천의 기독교역사 쓴다”

작성자 정보

  • 윤용상 기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자랑스런 인천의 기독교역사 쓴다”

인천기독교 135년사 편찬출범감사예배

 

132년 전 복음이 처음 들어온 성시 인천에서 오는 2020년을 발간을 목표로 또 하나의 새로운 기독교 역사가 준비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기독교선교문화연구회(이사장 전양철 감독)는 지난 7일 인천기독교회관에서 인천기독교 135년사 편찬출범감사예배를 갖고 인천의 기독교 역사와 문화 보존 및 발굴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감사예배에서 앞서 유은식 목사(감리교영상선교연구소장)의 ‘우리가 사는 인천’이라는 동영상 상영에 이어 이사장 전양철 감독은 인사말을 통해 “복음이 처음 들어온 인천에서 자랑스런 우리 인천의 기독교 역사를 취합하여 책으로 편찬하여 후배들에게 역사자료를 남기는 일은 위대한 일”이라며 “앞으로 책이 편찬되기까지 끊임없는 기도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천기독교역사문화연구원장 이종전 목사의 사회로 열린 감사예배는 전갑진 장로(인천기독교총연합장로회 총회장)의 기도, 인천여선교합창단의 특별찬양, 곽선희 목사(소망교회 원로,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이사장)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곽 목사는 ‘이 말씀들을 기록하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신 사건 등 이스라엘의 역사는 전부 계시적인 사건이요 계시적인 역사”라며 “특별히 역사는 기록돼야 하기에 이번에 135년사 편찬을 통해 우리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은총과 계시의 역사가 있다는 것을 후손들에게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장원기 목사(인기총 총회장)와 김흥규 목사(내리교회), 민경욱 의원(국회의원)은 각각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인천기독교 135년사를 편찬한다는 것은 대단히 의미 있는 일로, 모두의 수고와 기도 속에 아름다운 작품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독교역사문화연구원은 지난 1999년 4월 기독교역사문화연구소로 출발한 이래 인천기독교인물 124인선을 비롯해 인천기독교회관 20년사 등을 발행한 후 지난해 11월 확대 개편을 통해 인천기독교역사문화연구원으로 개칭, 지난 2월 135년사 준비위원회를 구성, 편찬위원장에 이종전 교수를 추대한 바 있다.

 

윤용상 기자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최근글


인기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