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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자녀교육과 행복한 가정위해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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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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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자녀교육과 행복한 가정위해 기도하자”

인천광역시어머니기도회, 제1회 어머니기도회 개최

 

국가적으로 안보 및 경제 위기에 처해 있고, 사회적으로 지도자들의 도덕적 타락 현상이 심각해지고, 가정의 붕괴현상이 증가되는 등 대한민국 전체가 혼란을 거듭하고 있는 때에 크리스천 어머니들이 기도의 불길을 당겼다.

인천광역시 어머니기도회(대표회장 장은화 장로, 인천순복음교회)는 지난 달 24일 올림포스호텔에서 건전한 자녀교육과 행복한 가정을 위한 제1회 인천광역시 어머니기도회를 갖고 대한민국과 인천광역시, 행복한 가정회복 등을 위해 기도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정관계 인사 및 기독교 지도자와 지역별 임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회장 장은화 장로의 사회로 열린 이날 1부 예배 및 기도회는 상임부회장 허인애 권사의 기도, 서기 한인순 권사의 성경봉독, 인천제2교회 권사 찬양대의 찬양, 자문위원 이건영 목사(인천제2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이 목사는 ‘기도하고 기대하고 기다리세요’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인류 구원의 십자가를 앞에 두고 인간 예수는 하나님께 ‘이 잔을 옮겨 달라’고 세 번씩이나 간절히 기도하는 가운데 그를 따르던 제자들은 잠을 자고 있었다”며 “우리들도 문제를 앞두고 한가로이 잠을 자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처럼 영적으로 깨어 기도하는 삶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 목사는 “우리의 기도는 즉각적으로 응답을 받는 경우도 있지만, 때로는 몇십년 후에 응답이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기대하고 기다리는 것도 필요하다”며 “하나님께서는 가장 좋고 적당할 때 가장 좋은 방법으로 응답하시기에 기대하며 기다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전국에서 최초로 시작되어 하나님께 바쳐지는 인천광역시 어머니기도회가 기도하고 기대하고 기다림으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과 기적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열린 특별기도 순서에서는 ▲대한민국의 안보와 번영을 위해(정영경 권사, 연수구 부회장) ▲인천광역시의 발전과 복음화를 위해(이인자 권사, 동구 회장) ▲한국교회 연합과 부흥을 위해(문현주 권사, 부평구 회장) ▲자녀들의 학업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이순미 권사, 남구 회장) ▲행복한 가정회복과 동성결혼법 반대를 위해(한창희 집사, 남구 총무) ▲어머니들의 영적 사명을 위해(김정옥 권사, 서구 회장) 각각 기도한 후 참석자들이 합심 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사무처장 강원빈 권사의 인도하에 ▲우리 어머니들은 국가의 번영과 안전, 남북의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한다 ▲우리 어머니들은 자녀들의 건전한 교육과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기도한다 ▲우리 어머니들은 복음전파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교회가 되기 위하여 기도한다는 내용의 선언문을 채택, 결의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참석자들의 애국가 제창과 최성규 목사(인천순복음교회 원로)의 축도 후 열린 2부 인사 및 격려 순서에서 유정복 시장(인천광역시)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에서 최초로 어머니 기도회가 인천광역시에서 시작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그동안 국가와 인천광역시를 위해 기도해 준 인천광역시의 모든 교회와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시작되는 제1회 어머니기도회의 기도의 횃불이 활활 타오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표회장 장은화 장로는 “국가와 사회적으로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들이 계속되고 있고, 특별히 날이갈수록 많은 가정들이 무너지고 반성경적인 동성애 문제와 이단 사이비가 극성을 부리는 안타까운 현실을 보면서 우리 크리스천 어머니들이 건전한 자녀교육과 행복한 가정을 위해 부르짖어 기도해야할 막중한 사명감을 느끼게 된다”며 “그동안 개교회에서 기도하던 어머니들의 기도를 이제 연합기도운동으로 확신시킴으로 인천은 물론 전국적인 여성기도운동으로 발전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광역시 어머니기도회는 지난해 11월 13일 올림포스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장은화 장로를 대표회장으로 선출하는 등 주요 임원조직을 마치고 앞으로 대한민국과 인천광역시, 교회를 위해 기도하기로 했으며, 특별히 인천광역시 조찬기도회(회장 하귀호 목사)와 손을 잡고 함께 기도해 나가기로 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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