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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행복한 가정 이루며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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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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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이웃사랑 합동결혼식

인천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과 새터민 가정 중에서 아직까지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고 있는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6쌍과 새터민 가정 6쌍을 위한 합동결혼식이 거행되었다.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 주최하고 (사)행복한사람들, 부광다문화가족센터, 부평다문화가족지원센터, 부천부평하나센터가 주관한 이번 한국지엠과 함께하는 2011 이웃사랑 합동결혼식이 지난 22일 부광감리교회(담임 김상현 목사)에서 열렸다.
정은주 아나운서의 사회로 열린 결혼식에서 이창용 상임이사(행복한사람들)는 “뜻 깊은 결혼식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12쌍의 부부들이 대한민국 가정으로써 자신 있는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기대하며, 새 출발을 하는 가정에 열렬한 환호와 축하를 부탁한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12쌍의 신랑 신부가 입장한 후에 최원식 이사(한국지엠한마음재단)는 축사를 통해 “어려운 일도 함께 이겨낼 수 있는 소중한 사람과 조금은 늦었지만 부부의 연을 맺은 신랑 신부들,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며 행복한 삶을 꾸려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신랑 김성호, 신부 김송미씨가 대표로 혼인서약을 한 후에 김상현 목사의 주례사가 이어졌다.
김 목사는 “남편은 아내를 늘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고 아내는 남편이 원하는 것을 해주며, 자녀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부부가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오늘 하루만 축하받는 것이 아니라 평생 축하 받을 일만 생기는 그런 가정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주례사를 전했다.
이어서 한국지엠한마음재단과 (사)행복한사람들이 마련한 예물을 신랑 신부에게 증정하고 영상을 통해 12쌍의 부부의 인사말이 전해진 후에 이날 결혼한 이들 부부의 앞날을 축하하며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와 함께 신랑 신부 행진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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