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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회 기아대책 전국 후원이사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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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천석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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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받는 이를 위해 헌신은 그리스도인의 의무”

기아대책, 제 11회 기아대책 전국 후원이사 세미나 개최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지난 달 31일과 1일 이틀간 강원도 평창 한화리조트 휘닉스파크에서 ‘제11회 기아대책 전국 후원이사 세미나’를 갖고 국내외 사업 경과와 계획 등을 보고했다.

 

후원이사 1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이란 주제로 열렸으며 경영의 핵심 가치인 ‘기아대책 3.0DNA’를 공개했다. 이에 투명성과 순수성을 기반으로 ‘정도’와 ‘윤리’를 실천해 ‘현장중심경영’ ‘자율경영’ ‘감동경영’을 펼치겠다는 약속을 담았다.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10월 발족해 현재 15명이 가입한 ‘필란트로피 클럽’ 운영을 활성화하고, 교회와 함께 단기선교사 및 국제구호·개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청년 기아봉사단’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올 들어 새로 선출된 임원진이 후원이사들에게 인사를 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3월 취임한 유원식 회장은 개회식에서 “그간 성장통도 있었지만 26년간 축적된 전통을 바탕으로 조직 비전을 설정하고 본질과 사명에 충실한 기아대책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28일 취임한 손봉호 이사장은 “고통 받는 소수를 위해 헌신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의무이자 특권”이라며 “억눌리고 굶주리는 모든 이들을 돕기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반인홍 목사(송도순복음교회)는 이번 세미나를 듣고 “이 세미나를 듣는 내내 이 강연을 연수구 구청에서 개최하여 많은 이들로 하여금 기아대책의 중요성을 알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기독교와 구가 힘을 합쳐 기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사랑을 실천해 나가야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수구 기독교연합회 임직원들은 지난 4일 연수구 신우회 조찬기도회를 마치고 하늘초롬 식당에 모여 ‘연수구청 내 기아대책 세미나 개최’를 놓고 기도하는 가운데 회의를 진행했다.

 

박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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