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석3동“취약주민 주거환경개선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

인천 남동구 간석3동(동장 심연숙)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도배, 장판 등 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쳤다.

앞서 간석3동은 내부사례회의를 통해 주거 취약계층 2가구를 선정했다. 이후 15일과 20일, 이 가구에 도배·장판 교체 및 전기시설 정비 등 맞춤형 주거 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자원봉사자로 나선 간석3동 새마을협의회, 부녀회원 및 청솔주거복지센터 회원들은 두 집안 곳곳의 쓰레기를 치우고 방 안쪽과 거실을 직접 도배하며 몸을 아끼지 않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집안을 청소하고 도배하는 작업이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수혜 대상자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꼈다. 우리 동 저소득가구의 주거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심연숙 동장은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참여해 주신 단체 회원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