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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통해 장애우에게 꿈과 희망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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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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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통해 장애우에게 꿈과 희망 전달

인기총연합장로회, 34회 장애우를 돕기 위한 음악회 개최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장로회(총회장 전갑진 장로)는 지난 21일 부광감리교회에서 ‘제 34회 장애우를 돕기 위한 자선음악회’를 개최하고 음악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한편 소외된 장애우를 돌아보고 섬길 것을 다짐했다.

음악회에 앞서 준비위원장 유재성 장로(부광감리교회)의 사회로 열린 예배는 직전총회장 안주백 장로(인천제일교회)의 기도, 서기 안상설 장로(동인교회)의 성경봉독, 뿔라여성중창단(부광감리교회)의 특송, 인기총 총회장 장원기 목사(흥광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장 목사는 ‘너희도 가서 이같이 하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강도 만난 자를 두고 제사장과 레위인은 그냥 지나쳐 갔지만, 사마리아인은 가던 길을 멈추고 돌보아 준 비유를 통해 예수께서는 ‘너희도 가서 이같이 행하라’고 말씀하셨다”라고 사랑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 목사는 “강도만난 자처럼 소외되고 가난한 이웃들을 돕는 것은 하나님께 꾸어 주는 일로, 연합장로회가 그 뜻을 가지고 음악회를 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 일에 동참하는 모든 교회에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복이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총회장 전갑진 장로는 인사말에서 “지역사회의 장애인 기관과 단체를 돕기 위해 시작된 자선음악회가 해가 거듭할수록 돕는 기관과 단체가 늘어나게 된 것을 감사한다”며 “오늘 아름다운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어려운 장애우들을 돕는 일에 마음을 모으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300만 인천시민들의 협조로 그동안 인천이 부채도시라는 오명을 씻고 이제는 부자도시로 거듭나게 되었고, 이제는 사회적 약자들과 함께하는 도시로 거듭나게 되었다”며 “이러한 일은 시로서 감당하는 데 한계가 있는데, 연합장로회를 비롯해 기독교계가 협력해 주어서 가능했기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상현 감독(부광감리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열린 2부 자선음악회에는 계산교회를 시작으로 인천교회, 부광크로스소년소녀합창단, 송현성결교회, 주안장로교회, 인천장로성가단, 부광감리교회가 참여하여 찬양을 통해 장애우를 위한 사랑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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