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학교폭력 및 성매매 피해자 지원 위한


인천시는 지난 2일 인천광역시장 송영길, 인천지방경찰청장 이인선, 인천성모병원장 이학노는 남부권에 있는 인천원스톱지원센터에 이어 북부권에 설치될 인천북부원스톱지원센터 위탁운영에 따른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인천성모병원이 위탁받아 운영하게 될 인천북부원스톱지원센터는 부평구·계양구·남동구·서구 및 부천지역의 폭력 및 성매매 피해자와 가족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한 허브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피해자의 보호․지원을 위한 관계기관 또는 전문가와의 연계망 구축, 피해자 또는 그 보호자에게 상담, 의료, 수사, 법률지원 등 자존감과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으로 사회복귀 후 재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 원스톱지원센터는 지난 9일 개소식을 가진 후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게 되며 범죄예방, 치료, 재활의 단계별 적절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인천, 행복한 인천을 만드는데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