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의교회 담임 이선목 목사를 비롯한 사회사업국장 이창근 장로 등 임원들은 지난 1일 설을 맞아 남구청을 방문, 사랑의 쌀 20kg짜리 250포를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쌀 전달은 지난해 숭의교회가 ‘2010 감사 저금통’ 모금을 통해 모아진 헌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특별히 설 명절을 맞아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남구 지역의 소외된 이웃 에게 전달됐다.
이선목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기증된 쌀 포대에 숭의교회 스티커를 부착, 전달받는 이웃주민들이 그 스티커를 보며 숭의교회의 마음과 예수님의 마음도 함께 전달 받을 수 있기를 소망한다”며 “우리는 이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사랑을 나눌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