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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영혼 구원에 앞장서는 산곡교인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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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천석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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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영혼 구원에 앞장서는 산곡교인이 되자”

산곡감리교회, 동 교회 출신자들 초청 홈커밍데이 개최

 

산곡감리교회(조재진 목사 시무)가 지난 11일 70주년 생일을 맞아 산곡감리교회에서 사역을 했던 목회자 및 유족을 비롯해 출석했던 교인들을 모두 초대하여 산곡감리교회의 설립 70주년을 축하하며 미래에 더욱 열심히 영혼 구원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이번 홈커밍데이 예배는 정득화 장로의 사회로 양 옆 사람들과의 인사로 시작됐다. 특히 지난 날에 산곡감리교회에서 사역을 하거나 출석했던 많은 사람들이 70주년을 맞이하여 모두가 하나같이 모여 기뻐하고, 함께 즐거워하는 시간이 됐다. 이춘우 장로는 70주년 역사를 몇 장의 사진들을 통해 “1대 남궁관 목사님을 시작으로 현재 12대 조재진 목사님까지 정말 많은 목사님들을 통해 산곡감리교회가 지역 복음화와 사랑 나눔에 힘써왔다”며 “특히 제가 젊은 시절에 함께 동거동락했던 친구들과 영적 양식을 주신 목사님들과 지난 추억에 대해 나누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하나님께서 주신 지난 역사를 기억하고 감사하며 앞으로도 함께 해주실 것을 믿는 가운데 힘써나가자”고 말하며 행사취지를 밝혔다.

 

홈커밍데이 예배 전 장학봉 목사는 ‘나의 사랑 우리교회’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야곱이 광야에서 두려워할 때 천사가 오르락 내리락 하는 환상을 보고 ‘이 곳은 하나님의 집이고 하나님의 문’ 이라고 고백했다”며 “이 산곡감리교회도 어려운 가운데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굳건한 반석위에 세워져 영원 구원을 위한 역할을 잘 감당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바울이 21,000키로 미터를 걸으며 예수그리스도를 전하며 교회를 세워 나갔다”며 “이는 바울이 성령을 받았기 때문인데 산곡교회 교인들도 성령을 받아 복음전파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이어 그는 교인들이 교회에 소속감을 갖고 세상 잣대 및 평가에 휘둘리지 않길 조언했다.

 

한편 산곡감리교회는 홈커밍데이를 개최하기 전 주일 예배에서 전교인이 모여 교회의 70번째 생일을 축하했다. 조재진 목사는 ‘구원받는 자가 날마다 더해지는 교회’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배우며 교인들이 서로 사랑으로 하나 되어 모이기에 힘쓰는 곳”이라며 “우리가 먼저 말씀을 배우고, 사랑으로 하나 되어 세상에 빛과 소금의 사역을 감당해나가 앞으로 하나님께서 산곡감리교회를 통해 하실 일들을 잘 감당해야한다”고 전했다.

 

창립 70주년을 맞아 이날 예배당 입구에서 필사성경 전시회가 열렸으며 오는 18일까지 진행됐다. 또한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를 12일부터 14일까지 초청하여 70주년 기념 부흥성회를 개최했다.

 

박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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