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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연회 남녀산악선교회, 9월 봉화산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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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욱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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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연회 남녀산악선교회(회장 최조길 장로)는 지난 9일 강원도 강촌의 봉화산을 방문해 전도를 통한 영혼 구혼 및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을 진행했다.

산행에 앞서 열린 예배에서 이천휘 목사(부평제일교회)는 “성경의 위대한 역사는 산에서 많이 이루어졌다”며 성경에 나오는 5가지 산에 대해 설명하며 먼저 아브라함이 이삭을 제물로 바치기 위해 모리아산에 올랐던 그 결단이 이루어지는 산행, 시내산의 모세처럼 하나님의 응답을 가지고 내려오는 산행,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는 갈멜산의 성도가 되라고 주문했다. 이어 예수님 성품을 닮은 성도로 변화하는 변화산, 감람산의 예수님을 따라 나를 버리고 오직 하나님 뜻대로 살아가는 성도가 될 것을 부탁했다.

예배를 마친 120여명의 산악전도대원들은 전도용품인 물티슈와 쓰레기 봉투를 들고 산행코스로 발걸음을 옮겨 노방전도 및 환경보호 활동을 펼쳤다.

이날 최조길 회장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등산열풍이 부는 이 때에 중부연회를 필두로 각 연회에도 등산선교회가 생겨나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회원들 모두가 모범적인 등산선교를 펼쳐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부연회 남녀전도산악회는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로 일정을 정하고 전국 각지를 돌며 등산객을 대상으로 전도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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