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동구기독교연합회(회장 이경희 목사)는 지난달 26일 송림백병원 앞 삼거리에서 제5차 성탄절 트리 점등식을 갖고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경희 목사의 사회로 열린 예배에서 진상철 목사(부회장, 성광장로교회)의 기도, 김영식 사관(협동총무, 구세군송림교회)의 성경봉독, 이효겸 목사(고문, 제삼장로교회)의 설교, 우강국 목사(총무, 제물포장로교회)의 광고, 이효겸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목사는 ‘예수님은 세상의 빛이십니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참 빛으로 오신 예수님은 평화의 빛, 사랑의 빛, 기쁨의 빛”이라며 “이 땅에 진정한 소망, 사랑, 평화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 앞에 엎드려 경배하며, 우리 또한 세상에 빛을 비추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열린 점등식 순서에서는 폭죽과 함께 성탄트리에 불을 환하게 밝혀 동구지역을 아름답게 비추는 광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한편, 동구기독교연합회는 성탄절 트리 점등식에 이어 오는 11일 금곡성결교회에서 제12회 이웃과 함께하는 성탄절 축하음악제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