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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위험성을 받아들이고 그에 맞게 대처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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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천석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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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위험성을 받아들이고 그에 맞게 대처할 때”

85차 한국크리스천 포럼 개최

한국크리스천포럼(이사장 이규학 감독, 회장 최종만 장로)은 지난 15일 인천제일교회에서 제 85차 한국크리스천포럼을 열고 송대성 박사(전 세종연구소장)를 강사로 초청하여 ‘북한의 핵 보유와 대한민국 생존대책’이란 제목으로 강연을 열었다.

 

양회경 권사의 사회로 시작된 포럼에서 송대성 박사는 “제게 기도 제목이 있다면 북한이 회개하여 독재를 멈추거나 무너져 한국과 통일하는 것, 북한의 무기가 동족과 인류에게 헤를 가하지 않는 것, 북한이 사악한지 아닌지 사람들이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을 갖는 것”이라며 “우리는 북한이 핵을 보유했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그들의 기술력을 깎아내릴 것이 아니라, 이를 어떻게 대비할지 이스라엘이 주변 국가의 핵 개발에 어떻게 대응하는지 보고 배워야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북한은 성군정치를 통해 군사를 통해 정권을 장악하고, 핵무기를 통해 다른 국가와 경쟁하려 하고 있다. 우리는 북한의 비핵화 공동선언을 믿어서 안 되고 그들이 대북협력을 통해 얻는 자원을 지원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규학 감독은 인사말에서 “통일이 대한민국에 있어서 상당히 중요함에도 복음적 통일에 대해 많은 목회자들이 말을 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북한의 속내와 의도를 바로 알고 그에 맞는 정부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교회는 북한의 복음화와 그들의 회개를 위해 눈물로 기도해 이 땅의 평화통일을 이루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 나라와 민족을 위해, △ 한국교회 부흥과 발전을 위해 기도한뒤 오영복 감리사의 축도와 이일성 장로의 식사기도로 포럼을 마쳤다.

 

박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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