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에게 본이 되는 장로들이 되세요!”

- 인천동노회, 32회 정기총회 개최

대한예수교장로회 인천동노회 장로회는 지난 4일 남촌교회에서 처음사랑을 회복하자는 주제로 ‘제 3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박수호 장로(남촌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에서 황재환 목사(남촌교회 담임)는 ‘장로회 역할’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장로님들께서 맡은바 직분을 다 하시고 은퇴할 때까지 멀리할 것은 멀리하고 지킬 것은 지키시는 본이 되는 장로회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말씀 따라 삶을 살아가고 기도로 무장한 일꾼들이 되어 매일같이 기쁘고 즐겁게 주님 안에서 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2부 순서는 총무 김연동 장로(동현교회)의 환영인사로 시작됐다.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박계균 장로의 격려사를 대독한 수석부회장 박순태 장로는 메시지 낭독을 통해 “처음사랑을 회복하여 오늘의 세태 속에서 지도력을 발휘하고 믿음의 행위를 회복하길 바란다.”며 “인천동노회 장로회를 통해 장로교회의 정체성과 장로의 위상이 바로 세워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박수호 장로는 32회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부족한 종이 회장직을 맡을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며 “작년 1차 임원회의 때 논의 됐던 지교회 장로 장립 및 은퇴시 예우에 관한사항 등에 좀 더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이하 회장 및 임원들 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박수호 장로(남촌교회), ▲수석부회장 서정남 장로(동춘교회), ▲부회장 김창만 장로(임마누엘교회), 류영희 장로(남인천교회), 이형락 장로(성안교회), 김연동 장로(동현교회), 김승렬 장로(경인제일교회), 정철선 장로(도화교회) ▲총무 최장순 장로(동춘교회), ▲서기 우기항 장로(임마누엘교회), ▲회계 오원영 장로(남촌교회), ▲감사 강현순 장로(신기촌교회), 임흥수 장로(경인제일교회)

박천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