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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반드시 기록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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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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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역사문화연구소 창립 10주년 감사예배

독교역사문화연구소(대표 전양철 감독)는 지난 14일 인천기독교회관 희망홀에서 기독교역사문화연구소 창립 10주년 감사예배를 갖고 기독교 역사문화 발전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홍광선 장로(연구위원)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에서 김원종 장로의 기도, 전양철 감독의 설교, 홍종만 장로의 연혁소개, 최정송 목사의 축사, 오계수 장로의 광고, 전 감독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전양철 감독은 ‘아버지께서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도, 예수님께서도 사람을 살리는 일에 중심을 두셨으니 자녀인 우리도 사람을 살리는 귀한 일에 동참해야 한다”며 “그리고 교회 역사를 살리는 일 또한 매우 중요한 일이니 역사를 바로 잡고 옳게 만들어 나가는 작업을 하는 기독교역사문화연구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종전 박사(한국교회사연구소 소장)를 강사로 ‘한국기독교역사’라는 주제를 가지고 특별강연이 펼쳐졌다.
이 박사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것이 역사의 출발인데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지 않고 자기의 뜻을 헤아리며 하나님과 거리가 먼 자기 역사를 만든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또 이 박사는 “역사는 신앙으로 만들어가는 것이며 역사의식을 새기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역사는 반드시 역사화 시켜야하고 기록으로 남겨야 하며 객관성 확보를 위해 전문가가 해야 한다”고 전하면서 역사를 편찬하는 것이 미래의 교회를 살리고 바로 세워나가는 일이기에 아름다운 방향으로 제시되어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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