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운북사업소(소장 임종협)는 1社1村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난달 24,25일 이틀간 중구 운북동 장촌리(영종도) 농가 4개 가구에 모내기 인력지원 봉사활동을 벌였다.
운북사업소가 지난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펼친 모내기 인력지원을 올해는 인천환경공단노동조합과의 연합으로 약 30여명의 직원이 동참하여 예년보다 지원인력이 증가하고, 그에 따라 수혜 농가의 수가 늘어나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겠다. 이번 봉사활동은 모판 나르기, 논 급수작업 지원 및 주변 잡초제거, 모판 정리 등 농기계로는 할 수 없는 부분에 인력을 지원함으로 이루어졌다.

임종협 운북사업소장은 “공기업으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인근지역 주민과의 신뢰와 교류를 위하여 영종도내 다양한 계층의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니 많은 성원과 관심으로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운북사업소는 사업소 내에 온실을 설치하여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야생화교실을 운영하여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향후 영종도 내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정, 결손가정 등에 대한 무료 시설점검 및 수리사업과 백운산 및 인근 해안주변 청소작업 및 자연보호 행사를 실시하여 지속적인 사회공헌 실천과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