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 교육청이 주최하고 인천 지역사회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교육복지 종합 네트워크 구축 사업이 지난달 22일 남부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팽윤 남부교육청 교육장의 개회사로 진행되었다. 이 교육장은 개회사에서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으로 남부교육청은 인천지역사회교육협의회와 협력하여 ‘교육복지 서포터즈’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남부지역의 소외된 아이들을 위하여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증대하여, 새로운 형태의 지역교육공동체를 형성하는데 앞장서자”고 말하며 ‘교육복지 홍보 모니터요원’을 희망하는 지역주민들을 격려했다.

학교와 지역사회가 한 마음으로 교육복지사업을 효과적으로 운영, 홍보하는데 지역주민이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지역사회의 이해와 관심을 확대시켜 나아가 교육격차해소를 위한 사회 안정망 역할로 홍보모니터단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교육복지 서포터즈’을 희망하는 자들은 앞으로 48시간의 홍보모니터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되며,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지원사업을 실시하는 학교현장으로 나아가 홍보모니터 활동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