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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도움 주는 대화의 광장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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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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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기도하고 공부하는 그룹으로서 목회자는 물론 평신도들에게도 새롭고 신선한 정보를 제공함으로 목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시작했는데 벌써 10여년이 다 돼 100회째를 맞이하게 되어 감개무량하고 그동안 여러모로 도와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는 18일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김영길 총장(한동대)을 강사로 100회 포럼을 갖게 되는 인천기독교포럼 대표 전양철 감독은 100회를 맞기까지 도와준 이들에 대한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

그동안 100회를 맞이하기까지 인천기독교포럼은 각계각층의 정말 많은 강사들을 초청했다.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교육감 등 정치, 종교, 사회 등 각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강사들을 초청하여 목회자와 평신도들에게 많은 정보와 상식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고, 인천의 대표적 포럼으로 자리매김을 해 왔다.

 하지만 100회를 맞이하면서 이처럼 나름대로 긍지와 보람도 있었지만, 아쉬움과 어려움도 많았다. 전 감독은 “좋은 강사를 초청해 포럼을 마련했지만, 앞으로 지도자가 될 사람들 앞에서 목회를 해야 하는 젊은 목회자들의 참여가 저조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강사를 초청해서 목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젊은 교역자들의 참여를 당부하기도 했다.

포럼 운영과 관련, 전 감독은 “매번 식사를 제공해야 하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전동교회에서 많은 부분 감당을 해 주었고, 또한 감사하게도 포럼 때마다 후원자들이 나서 식사비를 제공하는 한편 온 라인 계좌를 통해 후원금을 보내주신 분들도 있다”며 후원자들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했다.

앞으로 포럼의 방향과 관련, 전 감독은 “여지껏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진정한 목회를 위한 포럼이 되고, 상식을 배우기도 하고, 무엇보다 서로 격려하고 모이면 즐거운 대화의 광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100회 포럼을 맞아 인천기독교포럼은 그동안 강의 중에서 제일 반응이 좋았던 강의 18편을 선정, 책으로 발간한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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