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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열매 맺는 평신도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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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욱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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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연회 기독교평신도포럼(이사장 이규학 감독, 회장 김지탁 장로)은 지난 21일 인천제일교회 소망의 집에서 홍선기 변호사(내적치유, 가정사역 강사)를 강사로 제12회 기독교평신도포럼을 갖고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는 평신도가 될 것을 다짐했다.

김연국 권사(청장년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포럼은 변정웅 집사의 찬양인도에 이어 김계순 장로(전여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 회장)가 기도한 후 홍선기 변호사는 ‘영적지도자의 제자리 찾기’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했다.

홍 변호사는 강의를 통해 "일반적인 지도자의 자질은 지적인 능력, 강한 의지력, 판단력, 분별력, 추진력, 책임감, 창조적인 사고, 설득력 등등 다양하다. 그러나 교회의 지도자상은 자신의 이상, 야심, 계획, 목적으로 마음이 찬 사람이라기보다 빈 마음과 겸손, 구원의 감격에 찬 사람들로서 하나님으로부터 최선을 얻기 위해 하나님께 자신의 최선을 드리는 상이어야 한다. 그래서 영적인 지도자는 자신이 만들기보다 하나님이 만들어야 하며 하나님을 위해 스스로 감내하며 하나님께 순종하며 교인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또 홍 변호사는 "영적 지도력이란 타인에게 영향력을 미치게 하는 능력을 말한다. 즉 지도자가 사명감 을 나타낼 때 타인들이 그를 믿고 같이 그 사명감을 따르게 하는 능력이다. 쉽게 말해서 동역자들에게 아무리 일을 많이 하도록 해도 밉지 않은 사람이 좋은 지도자상이 될 수 있다" 또 "현명한 지도자상은 타인을 긍정적으로 보는 상이며 타인의 자부심을 높여주는 상이다. 그릇이 큰 지도자상은 옹졸한 마음으로부터 탈피한상이며 자신의 감정을 절제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한다.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영적지도자는 하나님 앞에 무릎 끓는 겸손과 기도 그리고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는 믿음과 자신의 희생을 감내하는 사랑의 소유자여야 한다"며 "오늘 이 곳에 모인 많은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이 이제는 겸손과 기도로 나아가는 영적지도자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토론의 시간에 이어 참석자들은 김연국 권사의 인도로 △이규학 감독 주신사명 잘 감당하기 위하여 △철원제일교회 복원 사업을 위하여 합심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 홍 변호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갖은 후 김인기 목사(신광교회)의 축도로 포럼을 마쳤다.

강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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