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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교회운동 활성화 위한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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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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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를 중심으로 하는 세계교회 에큐메니컬 운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호교제와 친교를 통해 세계교회 운동의 활성화를 기하기 위한 기독교대한감리회 모임이 창립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감리교 WCC 친구들(회장 이규학 감독회장 직무대행)은 지난 3일 감리회관 16층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임원을 선임하는 한편 WCC에서 감리교회의 지도력을 길러나가는 데 주력할 것을 다짐했다.

총회에 앞서 선교국 총무 이원재 목사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는 김종순 목사(화양교회)의 기도에 이어 표용은 감독(전 감독회장)의 설교, 김준영 목사(전 WCC 중앙위원)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표용은 감독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일하도록 부름을 받았다”며 “오늘 창립총회를 갖는 감리교 WCC 친구들 모임이 비록 작게 시작하지만, 앞으로 세계 교회에 변화를 주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크게 쓰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종복 감독(인천은혜교회)의 사회로 열린 2부 총회에서는 규약통과 및 임원 선임을 하는 한편 후원모금 및 WCC 방문 등 주요 사업 및 미진한 안건은 임원회에 넘기기로 하고 폐회를 했다.

WCC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이상윤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감리교 WCC 친구들은 재정적인 후원을 통해 회원교회가 직접적인 사업 참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국내외 에큐메니컬 운동을 유기적으로 연결 짓는 중요한 조직으로서 그 기능을 다하게 될 것”이라면서 적극적인 후원과 기도를 당부했다.

한편 오는 2013년 9월 부산에서 제10차 총회를 앞두고 한국교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창립된 감리교 WCC 친구들 후원활동은 앞으로 에큐메니컬 운동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음은 이날 선임된 임원 명단이다.
△고문 : 표용은, 박춘화, 박봉배, 김준영, 엄머리, 김관련, 장광영, 신경하, 정우현.
△지도위원 : 이종복, 한정호, 권오서, 이기복.
△회장 : 이규학 (기감 감독회장 직무대행) △부회장 : 김종훈, 김흥규, 안희선, 김종순, 최광영 △총무 : 이기우 △협동총무 : 이원재(선교국 총무) △서기 : 장현구 △회계 : 이용호 △정책위원장 : 서호석 △재정위원장 : 권태형 △신학연구위원장 박종천 목사 △대외협력위원장 안희군. 이외 50여명의 회원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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