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장열)은 2010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으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인형극 순회공연 및 워크숍’에 선정되어 지난달 23일어린이들을 위한 인형극 ‘꿈틀꿈틀 인형극장’을 실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어린이문화예술학교가 주관하는 이번 인형극 행사에서는 숭의유치원, 지영유치원, 구립 미추어린이집 어린이 130여명과 지역 어린이 20여명, 보호자 1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보는 활동을 통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처럼 총 3편의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에게 올바른 정서를 심어주고, 무생물의 인형이 생명을 지닌 이야기 속 인물로 변하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상상력과 동심의 시간을 갖게 해 주는 장을 마련한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 어린이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을 만날 것이라고 전했다.

강성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