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경인지회(지회장 서승웅 장로)와 청천교회(담임 송춘현 목사)는 지난달 21일 특수임무단 늘푸른교회에서 레바논 평화유지단 동명부대 7진 파병환송예배를 가졌다.

서승웅 지회장의 사회로 열린 예배에서 조춘제 장로(청천교회)의 기도, 청천교회 찬양단의 찬양에 이어 송춘현 목사는 ‘시원케 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서로 도우면서 살아가게 만드셨기에 부족한 부족이 있으면 채워주고 어려운 이들에게 도움을 주어야 한다”며 “우리 군인들이 레바논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행복을 주어 그들을 시원케 해준다면 그들에게 있어 한국 군인은 최고의 군인으로 칭송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청천교회와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본부에서 마련한 기념품을 파병장병에게 전달한 후에 파병부대장은 “레바논 주민들이 원하는 것을 해주고 하나님께 지혜를 구해 어려운 난관들을 잘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으며 이어 송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레바논 평화유지단 동명부대 7진 파병장병들은 지난 26일 레바논을 향해 출국하였으며, 6개월 동안 그곳에서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한 후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