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교회(담임 조광성 목사)는 지난달 27일 조택상 동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주민과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플로잉 데이를 열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나눔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열린 예배에서 임혜순 권사의 기도, 호산나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조광성 목사는 말씀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고 그들에게 힘을 주는 일은 귀하고 아름다운 일이며 하나님의 원하시는 일이다”며 “사랑을 베풀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랑을 나누고 전하는 교회가 되어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택상 동구청장은 “사랑을 나누는 이런 아름다운 행사에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낮은 자세로 열심히 일해 희망의 미래가 보이는 동구가 되도록 변화를 촉구해 나갈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서 장애인, 독거노인을 비롯해 어려운 이웃 20명에게 쌀과 위로금 그리고 성경책 등이 든 선물을 증정하였으며, 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도 22명에게도 위로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예배를 마친 후에는 김대현 목사의 사회로 비전홀에서 플로잉 데이 행사가 펼쳐졌다.

한편, 플로잉 데이는 사랑을 나누기 원하는 물품을 가져오고 필요한 물품을 가져가는 사랑의 나눔행사의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리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