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경인지회(지회장 서승웅 장로) 주관, 합동 한남노회 군경목부(부장 서영주 목사) 후원으로 지난달 23일 특수임무단 늘푸른교회(담임 이규상 군목)에서 아이티 단비부대 파병환송예배를 가졌다.

서승웅 지회장의 사회로 열린 예배에서 신형균 장로의 기도, 이규상 군목의 성경봉독, 시민교회 관현악단의 연주와 찬양에 이어 서영주 목사는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기독교인은 전능하시며 살아계신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믿고 우리의 살아있는 믿음을 나타내는 것”이라며 “해외에 파병되어 나가면 많은 난관과 어려움, 두려움이 있을 텐데 그때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합동 한남노회 군경목부와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중앙본부에서 마련한 기념품을 파병장병에게 전달하였으며 파병부대장은 “아이티에 가서 대한민국의 국위를 높이고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어려운 난관들을 잘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한 후 김형근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