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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교회 대안 제시한 ‘미래목회포럼 7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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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욱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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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목회포럼은 출범 7주년을 맞아 지난 5일 연동교회에서 감사예배를 드렸다.

미래목회포럼(대표 김인환 목사)이 출범 7주년을 맞아 지난 5일 서울 연지동 연동교회(담임 이성희 목사)에서 감사예배를 드렸다.

포럼 집행위원장 이상대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예배에서는 배창돈 목사(평택대광교회, 포럼 교단회장)가 대표기도를, 지용수 목사(양곡교회, 포럼 이사장)가 설교를, 손인웅 목사(덕수교회, 포럼 지도위원)가 축도를 각각 맡았다. 기성 총회장 원팔연 목사(전주 바울교회), 박진 국회의원 등이 축사를 전했고, 조용기 목사(여의도순보음교회 원로), 이재천 CBS 사장 등이 영상으로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왔다.

대표인 김인환 목사는 “우리가 꿈꾸는 미래 교회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라는 물음에서 미래목회포럼은 출발했다”며 “그동안 한국교회와 사회의 현안에 대안을 모색하며 목회자들의 소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왔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초대교회의 성경적 모습을 회복하며 미래 목회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7주년을 맞은 소감을 말했다.

조용기 목사도 “미래목회포럼은 한국교회의 나아갈 방향을 연구하며 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해 왔다”며 “기독교 정신을 이 땅에 구현하는데 앞장서면서 교회와 사회를 섬기는 포럼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미래목회포럼은 이후 출범 7주년을 맞아 ‘미래교회를 위한 설교’를 주제로 기념강좌를 마련했다. 김운용 교수(장신대 예배설교학)가 ‘내러티브설교의 이해와 적용’을 주제로, 정인교 교수(서울신대 설교학)가 ‘내러티브설교, 이렇게 하라’를 주제로, 김진홍 목사(두레교회)가 ‘시대정신과 이야기설교’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미래목회포럼은 한국교회의 미래를 걱정하며 기도하는 12대 교단 현직 담임목회자 140여명이 참여해 초대교회의 성경적 모습을 회복하고 미래교회와 그 목회의 방향성을 제시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당초 한기총 특별기구로 출범, 이성희 목사(연동교회)의 ‘지도자의 영성 개발’이라는 첫번째 강연과 선언문을 채택하며 출발한 미래목회포럼은 그간 ‘예배의 갱신-그 경건성과 역동성’, ‘수도원 영성으로 가는 길’, ‘미디어와 문화, 기독교’ 등 다양하고 폭넓은 주제를 두고 고민해왔다.

강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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