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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역사로 새 희망을 만들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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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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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역사로 새 희망을 만들어가자”

감리교장로회전국연합회, 2016 영성수련회

 

기독교대한감리회장로회전국연합회(회장 최광혁 장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홍천비발디파크에서 전국 11개 연회 3,0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영성수련회를 갖고 새롭고 희망찬 감리교회를 만들어 나가는 일에 기도하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성령의 역사로 새 희망을 만들어가는 장로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는 첫날 대회장 최광혁 장로의 대회선언으로 시작된 가운데 석종흠 장로(준비위원장)의 사회로 이자경 장로(여장로회전국연합회장)의 기도, 전용재 감독회장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전 감독회장은 ‘배나 존경받는 장로’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장로들을 배나 존경할 자로 알라”며 “말씀을 선포하고 가르치는 자들을 존경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또한 전 감독회장은 “우리 감리교회의 장로들이 복음을 전하고 말씀을 가르치는 일에 앞장서 나감으로 하나님 앞에서 인정을 받고 사람들 앞에서도 배나 존경을 받는 훌륭한 장도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열린 특별기도 순서에서는 ▲나라의 안녕과 평화통일을 위해(김진열 장로, 교회학교전국연합회 회장) ▲한국교회와 감리교회의 부흥을 위해(이풍구 장로, 부대회장) ▲장로회 발전과 영성수련회를 위해(최 준 장로, 부대회장) 각각 기도했다.

회장 최광혁 장로는 대회사를 통해 “지금 우리는 9월 총회에서 감독회장과 연회감독을 선출하는 중대한 선거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감리교회를 준비하는 중대한 시점에 서 있다고 할 수 있다”며 “이번 선거가 감리교회의 본질과 정체성을 회복하는 중대한 선거임을 깊이 인식하고 신앙양심과 정의감에 입각하여 불편부당한 선거문화 확립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영성수련회는 김연규 감독(서울남연회)의 ‘성령의 사람들’이라는 제목의 주제 강연을 비롯해 김영헌 감독(은평교회), 김정곤 목사(목동성일침례교회)의 인도로 영성의 시간이 진행됐다. 또한 특강으로는 유석근 목사(알이랑코리아 대표)의 ‘또 하나의 선민 알이랑 민족’, 허문영 박사(사단법인 평화한국 상임대표)의 ‘통일 3.0 복음통일과 순교적 사랑’이라는 제목의 강연이 이어졌으며, 새벽기도회는 하근수 목사(동탄시온교회)와 전준구 목사(로고스교회)가 각각 인도했다.

한편, 장로회전국연합회는 이번 수련회에서 아브다비 한인교회 건축과 육군 논산훈련소 교회 건축 및 선교를 위해 특별헌금 시간을 갖기도 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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