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기념예배 등 주요안건 논의
 

인천기독교보수교단총연합회(총회장 지개진 목사)는 지난 10일 인천중앙교회(담임목사 진유신)에서 7월 월례회의를 갖고 다음달 17일에 8.15광복절기념예배를 드리기로 하는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회의에 앞서 안태준 목사(공동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 진유신 목사(공동회장)는 ‘두 길’이란 설교 제목을 통해 “멸망으로 인도하는 길은 넓은 길이라서 그리로 들어가는 사람이 많이 있지만, 생명으로 이끄는 길은 비좁아서 찾는 사람들이 적은 좁은 문과 같다”며 “우리 신앙인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걸어가신 좁은 문, 십자가의 길로 걸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총회장 지개진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2부 회의에서는 8.15 광복절기념예배 외에 임역원단합대회 등을 통해 연합회 단합을 도모키로 하는 한편 다음달 월례회는 7일 등대교회에서 갖기로 하고 폐회했다.

박천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