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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학교 어린이를 살리는 사명자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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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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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학교 어린이를 살리는 사명자 되자”

감리교 교회학교중부연회연합회, 10회 교사 사명자대회

 

기독교대한감리회 교회학교중부연회연합회(회장 이관익 장로, 인천성산교회)는 지난 7일 인천성산교회에서 2018년 제10회 중부연회 교사사명자대회(준비위원장 맹익재 장로, 갈월교회)를 개최하고 어린이를 구원하고 양육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교사가 될 것을 다짐했다.

준비위원장 맹익재 장로의 사회로 열린 개회예배는 최일남 장로(부평서지방 열우물교회)의 기도, 인천성산교회 합창팀의 특송, 중부연회 윤보환 감독의 말씀 및 특강의 순으로 이어졌다.

윤 감독은 ‘사명자 한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특별한 프로그램이 없을지라도 교사 한 사람이 열정적으로 설교를 준비하고 눈물어린 기도를 한다면 교회학교는 부흥할 수밖에 없다”며 “교회학교 교사 한 사람 때문에 교회가 바뀌고, 한 사람의 일생이 바뀌고, 교회학교가 바뀔 수 있기 때문에 말씀을 전하고 기도해 줄 수 있는 진정한 사명자인 교사들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회장 이관익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교회학교 중부연회연합회 표어가 ‘교회학교가 살아야 교회가 산다’입니다. 감리교회 내에 교회학교가 없는 교회가 상당이 많은 안타까운 현실인데, 이를 살리기 위한 방법은 결국 교사라고 생각한다”라며 “우리 교사들이 진정으로 열정을 가지고 기도한다면 반드시 교회학교가 부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회장 한문우 장로(숭의교회)의 사회로 열린 2부 특강 순서에서는 임영택 교수(협성대학교)의 강의가 이어졌다. 임 교수는 ‘생명을 살리고 변화하는 교사’라는 주제를 통해 “우리 교사들은 하나님께서 큰 희망과 가능성을 심겨준 아이들을 돌보아야 하는 사명이 주어졌다”며 “이러한 사명감을 가지고 끝까지 아이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고 믿고 갈 수 있을 때 진정으로 자신도 변화하고 아이들도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 교수는 “교회학교 교육에 있어서 프로그램과 멋진 교육의 기술도 중요하지만,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며 “다른 무엇보다 사람을 살리는 교회학교 교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글로리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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