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장교회, 새 봄맞이 마을 척사대회

2012년 새 봄을 맞아 44년의 역사를 지닌 도장교회(담임 이승근 목사)는 지난달 25일 도장교회 주차장에서 하록촌을 비롯해 장하촌, 대흥촌, 조구촌 등 도장리 3개 마을회와 조산리 조구 마을회 등 4개 부락 주민들을 초청, 마을 척사대회를 갖고 지역 주민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4개 마을 2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도장교회 이승근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척사대회에 1회 때 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석하여 감사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화합과 올해 농사가 풍년이 되어 추수하게 되길 기원한다”며 즐거운 시간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척사대회를 위해 도장교회에서는 마을 주민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함은 물론 세탁기를 비롯해 압력밥솥, 청소기 등 푸짐한 시상품을 제공하고, 참석자 전원에게는 낫을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한편 도장교회는 이번 척사대회를 비롯해 지역사회의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노인 회관 식사대접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교회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복음화의 계기를 마련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