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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는 영광이요 땅에는 평화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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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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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총, 2011 성탄절 트리 점등식 행사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최광영 목사)는 지난 12일 송영길 시장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와 최광영 총회장을 비롯한 목회자와 평신도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앞 광장에서 2011 성탄절 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김기복 목사(공동회장)의 사회로 열린 예배에서 최광영 목사는 “예수님께서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부요케 하시기 위해 가장 낮은 말구유에 겸손의 모습으로 오신 것처럼 우리도 나보다 너를 먼저 생각하는 사랑과 서로를 돌아보고 위로한다면 진정한 평화와 소망이 가득히 넘치게 될 것”이라며 “인천의 온 시민들과 성도들에게 사랑이 가득 넘치는 따뜻한 성탄절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황광하 목사(공동회장)의 기도, 서태복 장로(회계)의 성경봉독, 인천제일감리교회 성가대의 찬양에 이어 이규학 감독(증경회장)은 ‘크리스마스 경배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헤롯 왕과 서기관들 그리고 예루살렘은 예수를 경배하지도 만나지도 않았지만, 동방박사와 목자들은 별을 보고, 천사들의 말을 듣고 아기 예수께 경배하였고 여인들은 기도하다 예수의 탄생을 알고 기도하였다”며 “우리 모두 성탄절을 맞아 이 땅에 빛으로 오신 예수님께 경배하고 이 빛이 세상을 밝게 비추는 희망의 빛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인천의 발전과 성시화를 위하여(이동원 목사/공동회장) △2014년 아시안 게임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최영 장로/공동회장) 각각 특별기도를 하고 송영길 시장과 이윤성 국회의원이 축사를 했다.

인기총은 사랑 나눔을 실천한다는 취지로 소외된 이웃을 선정, 길조 목사(공동회장)의 진행으로 총회장 및 증경회장들이 사랑의 후원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어 신덕수 목사(사무총장)의 인사 및 광고, 장자옥 목사(증경총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편, 3부 점등식 순서에서는 송영길 시장을 비롯해 인기총 임원과 목회자들이 함께 참석하여 점등 스위치를 누르자 성탄트리가 환하게 밝혀지는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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