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인물

종합.해설 분류

“한국교회 동질성 회복과 나라위해 기도하자”

작성자 정보

  • 윤용상 기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이 3.1운동 1백주년과 부활절에 즈음하여 한국교회 동질성 회복과 나라와 민족을 위한 40일 특별기도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는 3.1운동 1백주년을 전후해 부활절까지 40일간 한국교회와 나라를 위해 특별기도기간으로 삼고, 이 같은 내용을 회원교단 및 단체에 목회서신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한교연은 한국교회 40일 특별 기도운동 전개와 관련해 지난 18일 군포제일교회에서 전국 기도원 원장으로 사역하고 있는 여교역자들을 초청, 간담회를 갖고 40일 특별 기도운동 전개에 따른 의견을 나누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는 “한국교회가 기도원을 중심으로 기도의 불길이 타올라 영적으로 부흥과 성장을 했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바”라며 “그러나 어느 때부턴가 교회들이 기도원을 멀리하고 교인들에게도 권하지 않음으로써 교회와 기도원이 괴리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하고 “이로 인해 한국교회에 뜨겁게 타올랐던 기도의 불씨가 점차 사그라들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권태진 대표회장은 “한교연이 3.1운동 1백주년을 기해 부활절까지 40일간 특별기도 기간으로 선포하고 한국교회 동질성 회복과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운동을 전개해 나가려 한다”며 “건전하게 운영되는 기도원들을 중심으로 같은 제목으로 릴레이로 기도운동을 전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원장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매일 나라와 민족을 위해 특별한 제목으로 기도하는 기도원들이 주위에 많이 있다”며 한교연이 3.1운동 1백주년과 부활을 즈음에 전개하는 특별기도온동에 전국의 기도원에서 사역하는 여교역자들을 중심으로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윤용상 기자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인기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