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달 29일 조명우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반부패 청렴T/F팀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1/4분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내용은 2013년도 청렴도 종합대책 추진사항 보고와 함께 각 부서 및 기관별 청렴도 향상방안에 대해 각 주무부서장이 보고하는 순서로 이루어졌다.
회의를 주재한 조명우 행정부시장은 최근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찾아오는 인천, 투자하고 싶은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노력하고 있지만 공직사회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청렴도도 상위권에 진입하자고 당부하였다.
간부공무원들이 청렴에 대한 인식을 더욱 확고히 하고 청렴문화 확산에 노력해 준다면 올해 목표로 하고 있는 청렴도 상위권 진입의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간부들의 솔선수범을 강조하였다.
한편, 인천시는 청렴도가 계속 최 하위권을 유지하다 민선5기 들어 재작년과 전년도에 전국7위를 기록하여 상승세를 기록 중이며 특히 작년에는 내부청렴도에서 전국 1위, 정책고객평가에서도 전국1위를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