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폭염 속 취약계층 지원 이상없이 추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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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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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폭염 속 취약계층 지원 이상없이 추진 중
폭염대응 긴급 대책회의 개최, 취약대상 건강관리 인명피해 최소화 대책 추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9일 전성수 행정부시장 주재로 시 관련부서장 및 10개 군ㆍ구 국장들
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 대응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8월 4일부터 6일째 계속
발효되는 폭염주의보 와 더불어 온열질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인천시에서 추진 중인 폭염대책을 점검하
는 것은 물론, 폭염 대응 운영실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인천시는 금년도에 온열질환자 46명이 발생돼 작년대비 14명이 증가됐고, 폭염특보 일수도 작년대비 4
일이 증가된 6일째 지속되고 있으나, 다행히 아직 인명피해는 없다. 전성수 행정부시장은 경로당, 마을
회관 등 무더위쉼터 672개소에 경로당 냉방비 지원, 재난도우미 총 5,330명 활용 행동요령 홍보 등 취약
계층 46,663명 보호활동 전개, 무더위쉼터 홍보비 등 폭염대책비 특별교부세 지원(40백만원)등을 지원받
은 사업에 대해 보고한 내용대로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폭염은 2012년 8월 폭염주의보 지속 7일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하여 에어컨 등 냉방기기가 설치된 경로당, 마을회관 등 폭염특보가 장기화 될
경우에는 선제적으로 전기사용료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성수 행정부시장은 “올해는 무더위가 길어지고 폭염 빈도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계기
관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등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폭염특보 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특히 최고 기온에 달하는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는 휴식시간을 자주 갖는 등 행동요령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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