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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갈등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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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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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생활정보센터(이사장 전양철 감독)는 지난 18일 기독교회관 희망홀에서 최귀석 박사(행복한가정만들기 운동본부 대표)를 강사로 초청, 전문위원세미나를 개최했다.
임선경 회장의 사회로 열린 세미나에서 전양철 이사장의 인사말, 이상철 감사의 기도에 이어 ‘인간관계 갈등회복’이라는 주제로 최 박사의 강의가 펼쳐졌다.
최 박사는 “인간의 행복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나무에 삶을 그리는 나이테처럼 우리 인간 내면에도 내적 상흔의 아픔이 있으며 이런 상흔으로 인해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태도가 왜곡되고 자신이 주체가 되어 살아가야할 인생의 모습이 바뀌어 나간다”면서 타인과의 관계에 문제가 생길 때, 우리는 낮은 자존감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최 박사는 지나친 완전주의 추구와 예민한 반응 그리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가득한 삶속에 우유부단으로 인한 죄의식, 죄책감에 대한 수치감을 느끼는 고민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면서 지금은 교회 내에서 이 문제를 똑바로 직시해 해결을 해야 할 때임을 강조했다.

또 최 박사는 “크리스천의 믿음을 파괴해서 의욕을 저하시키는 요소 중 그 첫 번째는 바로 두려움이며, 또한 열등감과 무가치함 역시 우리의 능률을 저하시키고 있다”고 전하면서 이 모든 것을 사단이 가장 소원하는 일임에도 우리는 속고 있다는 것이 안타깝다고 했다.

이 시대에 이와 같은 정체성 위기가 전염병처럼 유행하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가슴 아픈 일이라고 탄식한 최 박사는 “낮은 자존감은 꿈과 비전을 파괴시키고 대인관계를 망치며 자신에 대한 열등감과 무가치함, 하나님을 향한 원망과 타인과의 관계를 고립시키고 있다”며 이제는 하나님의 은혜를 마음속에 심고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마음껏 누리는 삶으로 바뀌어야 할 때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최 박사는 “우리는 스스로를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여기고 ‘나는 할 수 있다. 자신 있다’는 자신감과 건강한 자아상을 가지고 살아가는 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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