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남구 기독교연합회(회장 이세웅 목사)는 지난 20일 숭의교회(담임 이선목 목사)에서 ‘성령의 능력으로 전도하라’는 주제로 일일연합성회를 갖고 전도를 통한 지역복음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세웅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주 안에서 하나 되는 것이 주님의 뜻임을 깨달아 남구의 교회들이 아름다운 연합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연합성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성회를 통해 언제나 사랑과 은혜가 넘치는 교회, 복음 사역에 앞장서는 교회,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회장 이세웅 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성회는 신덕수 목사(증경회장)의 기도, 유병선 목사(증경회장)의 성경봉독, 예루살렘성가대(숭의교회)의 찬양, 서태복 장로(회계)의 헌금기도, 총무 송경호 목사의 광고, 최광영 목사(인기총 총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김인중 목사(안산동산교회)는 ‘성령의 능력으로 전도하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어려서 11남매 중에 6남매가 죽고, 어머니도 일찍 돌아가시고 가족들 모두가 불신자였는데 하나님의 능력으로 지금은 모두 예수를 영접했다”며 “우리가 하는 전도는 내 말과 능력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