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어린이문화기자단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13 꿈다락토요문화학교’ 공모 선정된 인천연수도서관(관장 박홍선)은 연수어린이문화기자학교 수강생과 함께 지난달 25일 취재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취재 여행을 통해서는 먼저 서구 경서동에 위치한 녹청자박물관을 방문, 전시관 관람과 더불어 녹청자에 대해 알아보고 안료로 그림을 그리는 체험을 실시했다.
인천 중구로 이동한 후에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 ‘단청’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우리나라에 하나뿐인 단청박물관을 견학했다. 또한 인천의 독특한 문화의 한 부분인 차이나타운을 둘러보고 한중문화관을 방문해 한국과 중국 교류의 역사를 살펴봤다.
이와 관련해 프로그램 관계자는 “아이들이다 보니 취재여행이라는 것을 잠시 잊고 들뜬 마음으로 다소 산만했지만 홍보물도 꼬박꼬박 챙기고 사진도 찍으며 기사를 준비하는 과정을 보면서 3월 첫 수업이후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연수도서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을 직접 찾아가서 체험하며 문화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석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