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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통한 인천성시화와 발전에 기여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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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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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총 제50, 제51대 총회장 이ㆍ취임식 및 신년인사회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인기총)는 지난 8일 인천 제2장로교회에서 제50대 총회장 최광영 목사의 이임식과 제51대 총회장 이건영 목사의 취임식을 갖고 인천 기독교계의 연합과 일치 및 성시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공동회장 김기복 목사(인천침례교회)의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는 황관하 목사(공동회장, 동암제일교회)의 기도, 최조길 장로(인천기독교총연합장로회 총회장, 내리교회)의 성경봉독, 인천 제2교회 연합찬양대의 찬양, 하귀호 목사(증경총회장, 만민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하 목사는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믿음으로 사는 사람과 세상에서 바로 사는 사람, 하나님을 늘 인식하며 사는 사람을 쓰신다"라며 "오늘 취임하는 이건영 목사님을 비롯한 인천의 모든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으로 인정을 받아 인천의 발전과 성시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인천장로성가단의 특별찬양에 이어 최광영 직전총회장(성덕교회)는 이임사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증경총회장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의 도움으로 총회장의 사명 감당을 위해 열심히 뛰었지만 아쉬운 마음과 시원한 마음이 교차한다"며 앞으로도 인천 기독교의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을 밝혔다.
길 조 목사(공동회장, 개혁고려신학)의 총회장 소개에 이어 이건영 목사(인천 제2교회)는 취임사를 통해 “지난 20여년 동안 인기총을 섬겨온 것을 토대로 인기총 총회장이 결코 명예직이 아니라 섬김과 봉사의 직으로 알고 무릎으로 섬기는 사역자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총회장은 “일보다는 관계가 중요함을 알기에 증경총회장들과 공동회장들의 조언을 귀하게 받아들여 화합하고 하나되는 인기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축사 순서에서 송영길 시장(인천광역시)은 “인천의 3,000여교회와 100만 기독교인이 행함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바뀌어 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황우여 의원(한나라당 원내대표)과 박상은 의원(한나라당), 홍일표 의원(한나라당), 문병호 위원장(민주당 인천시당)과 최성규 목사(증경총회장, 인천순복음교회)도 각각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인천기독교계의 일치와 화합과 건강한 인천시의 건설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열린 축하패 전달순서에서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장을 비롯해 교회갱신협의회, 인천기독교총연합장로회, 대한예수교 인천노회, 인천경찰청 경목회, 북방선교회, 큰사랑형제회, 제물포아카이브 등에서 신임 총회장 이건영 목사에게 축하패를 전달한 데 이어, 전민주 단원(국립합창단)의 축가 후 이건영 총회장이 최광영 직전 총회장을 비롯한 제50대 임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신덕수 목사(사무총장, 한일순복음교회)의 광고 및 인사, 이규학 감독(증경총회장, 인천제일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악수로 신년인사를 나누고, 류우열 목사(공동회장, 복된교회)의 리셉션 기도와 기념촬영 후 인천 제2교회에서 제공한 만찬을 나누며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올해는 4월 총선과 12월 대선을 앞두고, 국가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기독교인의 올바른 선택이 요구되고 있어 이건영 총회장을 비롯한 인기총의 다양한 활동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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