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카페 바리스타로 인생 2막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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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카페 바리스타로 인생 2막 시작하세요”
3년 연속 전국 ‘대상’인천시 노인 일자리사업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
노인 일자리사업 분야 3년 연속 전국‘대상’을 수상한 인천시 노인일자리사업 중 활기찬 노후를 꿈꾸
는 어르신들을 위한 ‘인생 2막’ 프로젝트 실버카페 사업이 어르신들에게 매우 큰 인기를 얻고 있
다.
인천시의 실버카페 사업은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내는 참여자와 문화생활을 즐기는 고객상(노인상)을
모델화해 역동적인 고령사회 이미지 구현에 기여하고자 2010년에 제1호점인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점을
개점하면서 시작됐다.
이어서, 민간영역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노인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모델의 발굴을
위해 2012년 6월 26일 보건복지부, 인천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 3개 기관의 컨소시엄으로 60세 이상
노인들에게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고령자친화기업 ㈜미추홀카페가 설립됐다.
1호점 개점 시 실버카페는 어르신들에게 소통, 교류의 문화공간으로서 활용됐으며, 점차 생산, 제조,
판매 및 노인업무에 적합성을 갖춘 일자리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그 결과 현재 인천지역에는 고령자친
화기업인 (주)미추홀카페 등 17개소의 실버카페와 바리스타 교육장이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노인 일자리 확충을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실버카페 사업이 활기찬 노후를 위한 인
생 2막을 준비하는 노인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음에도 불구하고, 초기 자본 투자비용 부담 등의 사유로
지속적인 매장 설치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시와 시 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는 2018년까지 기업 후원 등을 통해 매
장을 30개로 확대해 약 250명의 바리스타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업이 실버카페를
후원함으로써 고령화 문제 해소에 도움을 주고, 노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섬으로써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인천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버 바리스타를 꿈꾸는 어르신들이나 후원을 희망하는 기업(업체)은 인천시 노인인력개발 센터(☎
886-18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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