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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순복음교회 최성규 담임목사, 시리아 난민어린이 축구화보내기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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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규 인천순복음교회 담임목사는 2014 인천아시안경기대회 기독인봉사협의회(대표회장 최성규 목사,
공동회장 김기복 목사) 창립총회장에서 시리아 난민어린이에게 축구화를 보내달라며 성금 2천만원을 송
영길 인천광역시장에게 전달했다.
2014 인천아시안경기대회 기독인봉사협의회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운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창립총회를 갖게 되었다. 대표회장인 최성규 목사는 ‘기독인들이 솔선수범하여 아시아 최
대의 스포츠 축제를 섬김과 선교와 화합의 장소가 되게 하고자 기독인봉사협의회를 조직하게 되었다’
며 ‘내전으로 고통받는 시리아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내릴 수 있도록 마음과 정성을 모
아줄 것’을 당부했다.
송영길 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리아 난민어린이 돕기에 참여해주신 기독교인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내
년 아시아경기대회가 아시아 평화와 나눔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인천시는 지난 7월 10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지사, 인천상공회의소 등 8개
기관과 시리아 난민어린이 축구화보내기 공동캠페인 협약을 맺고 남북경제협력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단둥 축구화 공장에서 생산된 축구화 2,014켤레를 요르단 자타리 난민캠프에 보내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성금은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신한은행 100-023-230734, 농협 154-01-135241)와 ARS
060-700-1210(한통화 2,000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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