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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길재 통일부 장관, 남북관계 개선에 교계 참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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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길재 통일부 장관, 남북관계 개선에 교계 참여 요청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지난 2월 11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와 한국교회연합(한교연)을 찾아가 남북관계 개선에 교계의 역할과 협조를 당부했다.
류 장관은 이날 한기총에서 이영훈 대표회장 등 임원진을 만나 “광복과 분단 70주년을 맞았음에도 남북관계 경색 국면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남북 교류·협력에 교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 대표회장은 “한기총 차원에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류 장관은 양병희 한교연 대표회장 등 임원진을 만나 “앞으로 개신교를 중심으로 남북간 교류 협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통일부가 도울 일은 돕겠다”면서 “통일부도 남북 관계 개선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양 대표회장은 “광복 70주년인 올해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로 있다가 70년 만에 해방된 역사와 함께 기독교인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면서 “정치적 관계가 아닌 NGO 차원의 남북교류와 지원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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