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를 양성하는 협성대학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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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를 양성하는 협성대학 만들자”
협성대 중부연회신학동문회, 2017 신년하례예배
협성대학교 중부연회 신학동문회(회장 김정남 목사)는 지난 6일 영광교회(감독 윤보환)에서 2017 신년하례예배를 갖고 협성대학교의 발전 및 동문들의 교회 부흥을 위해 기도하며 노력할 것을 다짐헀다.
사무총장 이 철 목사(선학교회)의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는 최병재 목사(새인천지방 지회장)의 기도, 윤보환 감독(중부연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윤 감독은 ‘광야 40년, 협성 40년’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협성대학교가 그동안 40년을 지내오면서 어려움과 수많은 환난을 겪는 광야 길을 걸어왔지만, 지금은 협성대학교 최초로 감독회장을 당선시키는 등 감리교회의 중심으로 우뚝 섰다”며 “앞으로 40년은 기도하는 하나님의 사람을 길러내는 일에 주력하며 가나안 시대를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남 목사는 동문회장 인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문들의 기도와 후원에 감사하고 새해에도 은혜롭고 동문의식이 강한 협성이 되길 바란다”며 “특별히 중부연회에서 한 교회당 10만원씩 50구좌를 마련하여 동문 장학금을 주어 학교가 어렵지 않도록 준비 중이니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박민용 총장(협성대)과 고신일 감독(기둥교회)은 축사를 통해 “이제는 협성이 40년의 역사가 된 만큼 협성을 넘어서 한국감리교회는 물론 세계감리교회로 뻗어나가는 협성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선 목사의 축도 후 2부 영광교회에서 제공한 오찬을 나누며 친교와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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